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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을 몰아쳤던트럼프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수세에 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표정으로트럼프를 공격하기 시작하더니,트럼프의 범죄 사실을 나열하며트럼프를 몰아붙였습니다.

트럼프는 결국 토론 도중 몇 차례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만약 해리스가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트럼프를 앞서는 결과가 나온다면, 판세는 빠르게 해리스 쪽으로 기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트럼프후보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널드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재토론 하실 건가요?} 해리스가 오늘.

해리스 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러브레터를 교환한트럼프전 대통령이 독재자들의 조종을 받을 수 있다고 비꼬았는데요.

트럼프전 대통령은 북한은 물론 중국까지도 자신을 두려워한다면서 맞섰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트럼프전 대통령 재임 중 국가안보 대외정책은 약하고.

그리고 공화당의 도널드트럼프는 이러한 불만의 벽을 타고 다시 올랐다.

특유의 사이다 발언으로 높은 물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대변했고 초반 승기를 잡는 것처럼 보였다.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다며 "사람들은 시리얼, 베이컨, 달걀 등 그 어떤 것도 사러 나갈 수 없다"는트럼프의.

미국 대선의 전초전이었던 해리스 부통령과트럼프전 대통령의 TV 토론은 그야말로 100분 동안 '난타전'이었습니다.

시작은 악수까지 하며 분위기 좋게.

해리스 부통령이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트럼프전 대통령도 손을 내밀어 호응합니다.

▶ 인터뷰 :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전문가들은 해리스의 '우세승'에 힘을 실었다.

해리스와트럼프는 10일(현지시각) ABC 주관 TV토론에서 경제와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특히트럼프같은 경우는 해리스가 어떤 주제로 공격을 하던지간에 '기승전 바이든 잘못' 그러니까 현직 부통령인 당신 책임, 이런 식으로 받아치다 보니까 경제 이민자 정책이 실패했다를 굉장히 자주 반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리스,트럼프두 대선 후보는 비교적 절제된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지만, 불꽃 튀는 신경전과 말싸움도 적지 않게 벌어졌습니다.

발언을 이어가던트럼프전 대통령이 멈칫하더니 해리스 부통령에게 자신의 말을 끊지 말라고 요청합니다.

<도널드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잠시만요.

시장에서는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금리를 상승시킬 수 있는 지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7시경 달러 지수는 0.

트럼프지지율에 따라 출렁대는트럼프의 미디어회사인트럼프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DJT) 는트럼프와 해리스 토론 이후 이 날 일찍 뉴욕증시 개장전.

해리스 대트럼프트럼프대 해리스 105분간 혈투가 이어졌는데요.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지난 6월 TV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후보 교체까지 이어졌었죠.

신인과 노장의 대결, 먼저 가서 악수를 청한 건 해리스 였는데요.

결과도 해리스 후보의 판정승이라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