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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아는 백일해 1차예방접종대상인 영아로 접종 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다.

2011년 백일해 사망자를 집계한 뒤 첫 사례다.

백일해 발생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 9월까지 1만3952명이 발생했고 영아 10명이 사망했다.

최근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지역에서도 꾸준히 환자 수가 증가, 방역당국이예방접종과 손씻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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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돼 걸리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걸리면 열이 나면서 발작적으로 기침을 하고, 일부는 기침 후 구토를 하기도 한다.

생후 2개월부터 가능한 백일해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양진선/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 : "이번에 사망한 영아 같은 경우는 너무 어려서예방접종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던 거예요.

"]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는 올 들어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예방접종전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달 1주 기준 총 3만332명의 환자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예방접종이전이며,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 확인(10.

31)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11.

◆7~19세 소아‧청소년 중심 전국적 유행.

보건당국은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지난 4일 사망했다.

이 영아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숨진 영아는 백일해 1차예방접종을 하기 전이었습니다.

백일해는 환자나 보균자의 비말로 전파되며, 감염 시 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하지만 1세 미만 영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 적기에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보건당국은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생후 두 달이 안돼서 아직 첫예방접종도 못한 영아였습니다.

백일해가 지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어서,예방접종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두 달도 안 된 영아가 최근 백일해로 숨졌습니다.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첫 사망 사례입니다.

생후 2개월이 되면 1차예방접종을 하는데 이 시기 전에 해당된 겁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 탓에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초기엔 감기와 비슷하지만 기침이 발작 수준으로 매우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올해 이달 초 기준으로 3만 명을 넘어설 만큼 환자 수가 급격히 늘었습니다.